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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트워크 기초(개정판)

06. 멀리 있는 컴퓨터끼리는 이렇게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- 조각화 이론

by 움터 2021. 1. 26.

1. IPv4의 조각화

- 큰 IP 패킷들이 적은 MTU(Maximum Transmission Unit)를 갖는 링크를 통하여 전송되려면 여러 개의 작은 패킷으로 쪼개어/조각화 되어 전송 돼야 한다.

- 즉, 목적지까지 패킷을 전달하는 과정에 통과하는 각 라우터마다 전송에 적합한 프레임으로 변환이 필요하다.

- 일단 조각화되면, 최종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재조립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.

- IPv4에서는 발신지 뿐만 아니라 중간 라우터에서도 IP조각화가 가능

- IPv6에서는 IP 단편화가 발신지에서만 가능하고 재조립은 항상 최종 수신지에서만 가능함.

 

조각화 과정의 그림

- MF : More fragment를 의미, 뒤에 패킷이 더있음을 알려준다.

 

2. 큰 데이터를 보낼 때 패킷이 조각화하는 과정

 

 

보낼려고 하는 순수 데이터 2000Byte

 

인캡슐레이션 과정, ICMP 요청 프로토콜이 붙게 됨(8Byte) 그래서 2008 Byte가 된다.
IPv4 프로토콜(20Byte)가 붙어서 2028Byte가 된다.

=> 여기까지 과정에서는 데이터 크기가 MTU (1500)보다 크기때문에 전송이 불가능하다. 그래서 데이터를 조각화한다. 

두개로 쪼갠다.

* 추가 설명 *

MTU가 1500이고, IP Header도 붙어야해서 1500-20Byte = 1480 Byte, 나머지가 520 Byte

마지막에 보면 각각 패킷에 IPv4 프로토콜이 붙는다
전송이 다 되고 난 뒤에 Ethernet 프로토콜까지 인캡슐레이션이 되면서 전송이 된다.

* MTU가 걸러지는 순서가 중요하다 * 

- 사진에서 보면 IPv4가 붙고 MTU 걸러지고 난 뒤에 Ethernet이 붙는다.

IPv4 구조를 확인(이 사진이 이해가 안된다면 IPv4 구조를 다시 확인하자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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